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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26저희 시어머니께서 보청기를 하셔야하는데 제 친구가 꼭 청능사자격증이 있는 분께 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런걸 일일이 어떻게 물어보고 따져가며 찾아다녀야할지도 모르겠고... 청능사자격증이 가게앞에 붙어있는것도 아닌데 보청기가게에 전화로 물어봐야하나요... 그러면 제대로 알려주나요? 아니면 일일이 가서 방문햇을때 자격증을 확인해야하나요... 자격증이 많이 중요한건가요... 서비스랑 실력이 많이 차이날까요.. 만약에 굳이 자격증이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라면 뭐가 제일중요한지 알려주면 감사해요...
보호자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일일이 전화를 돌리거나 면전에서 자격증을 보여달라고 하기가 참 쑥스럽고 번거로우시겠지만, 수백만 원짜리 보청기를 맞출 때는 전문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청능사 자격증은 대학교나 대학원에서 최소 2년에서 6년 이상 전문적인 공부를 마친 사람만이 취득할 수 있는데, 이런 전문가들은 단순히 소리를 키우는 것을 넘어 귀의 구조와 청각 지식을 바탕으로 보청기 착용자가 겪는 미세한 불편함까지 해결해 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보청기에 실패했다는 분들의 절반 이상은 기기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관리와 피팅을 받지 못해서 생기는 것인데, 전문 자격을 갖춘 분들은 공부 과정에서 쌓인 사명감과 지식의 깊이가 다르기에 실패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습니다. 요즘은 굳이 민망하게 직접 묻지 않더라도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자격증을 미리 공개해두는 곳이 많으니 공개적으로 개시 해놓은 곳 위주로 방문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