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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05제목그대로 소리는 잘들려요 아주.. 말소리만 구분이안되어서 뭔가 웅얼웅얼.. 또는 전혀다른말로 알아들어요.. 너무답답합니다.. 그래도 청력은 좋은것같아서 보청기를 하기가 꺼려지는데 보청기를 할 나이도.. 보청기를 할 청력수준도 안되는것같아요 아마 .. 제생각에는요 그래도 회의시간이나 실내아닌, 바깥에서나 조금시끄러운공간에서 통화할때 대화가 좀 어렵습니다.. 너무불편해요.. 보청기를하면 말소리분간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혹시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청력 검사를 받으셨을까요? 단순히 내 느낌으로 청력은 좋다라고 판단하기엔 말소리 구분이 안 된다는 문제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청력은 소리 크기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는 능력도 함께 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말소리 해석의 어려움이 있는데 대부분 검사해보면 청력도 안 좋습니다. 청력이 정상 청력인데 말소리 구분만 안 된다면 그것은 뇌의 문제인데요. 보통은 뇌가 단독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안 좋은 케이스는 거의 없고 난청으로 인한 말소리 해석 능력의 저하가 일반적입니다. 난청이 시작되고 나 스스로가 청력이 안 좋다라고 느끼는 게 보통 5~7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동안 소리가 충분히 전달이 안 되니 말소리를 해석하는 뇌의 청각피질 부분의 활동이 더뎌지는 것이죠. 이것이 5~7년정도 유지가 되었다고 본다면 매일 운동하는 사람이 7년정도 운동을 안한 몸처럼 망가지고 있는 것이죠. 말소리 해석이 점점 힘들다라는 것은 난청이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에 지체하지 마시고 청력검사를 받으시고 보청기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보청기 착용하면 무조건 훨씬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