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2.19오늘 시아버님 보청기 상담을 따라갔는데 요즘 보청기는 이어폰처럼 블루투스 기능이 있다고 하던데 이어폰처럼 휴대폰 음악듣고 통화하고 다 되는건가요? 설명들을때 정신이 없어서 못 물어봐서요 일반 이어폰 블루투스 기능과 같은걸까요??
보청기는 예전처럼 “소리만 키우는 기계”가 아니라, 이어폰처럼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쓰는 모델이 많습니다. 그래서 휴대폰과 연결하면 전화 통화 소리나 유튜브·음악 같은 미디어 소리를 보청기로 직접 들을 수 있어요. 다만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과 완전히 똑같다기보다는, 보청기의 본업인 청력 보조 기능 위에 블루투스가 더해진 형태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보청기는 사용자의 청력에 맞춰 소리를 조절하기 때문에, 단순히 “재생”만 하는 이어폰보다 본인 청력에 맞춘 소리로 더 편하게 듣고, 말소리도 더 또렷하게 느끼실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통화는 한쪽만 듣는 것보다 양쪽 귀로 균형 있게 들려서 만족도가 높은 분들이 많습니다.통화 방식은 모델에 따라 조금 달라서, 어떤 제품은 보청기 마이크로 핸즈프리 통화까지 되고, 어떤 제품은 상대방 소리는 보청기로 들리지만 내 목소리는 휴대폰에 대고 말하는 방식일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어폰처럼 쓸 수 있냐”는 질문에는 대체로 가능하다가 맞고, 동시에 청력에 맞춰 조절되기 때문에 더 나은 청취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