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점점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화가 잘 들리지 않거나 TV 소리를 크게 듣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면 보청기를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보청기는 가격이 적지 않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나라에는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다. 특히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노인 보청기 지원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노인 보청기 최대 131만원 지원 받는법은 무엇일까.
노인 보청기 지원 제도의 기본 조건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많으면 자동으로 지원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기준은 연령이 아니라 청각장애 등록 여부다. 즉 단순히 노인이라고 해서 바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청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청각장애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dB 이상이거나, 한쪽 귀가 80dB 이상이면서 다른 귀가 40dB 이상인 경우 청각장애 등록 기준에 해당할 수 있다.
청각장애 등록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보통 순음청력검사를 3회 이상 실시하고 청성뇌간반응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청력 상태를 확인한 후 장애 진단서를 발급받게 된다. 이후 해당 서류를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장애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노인 보청기 최대 131만원 지원 받는법청각장애 등록이 완료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청기 급여 제도를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보청기 구입 시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금액에는 기기 비용과 사후관리 비용이 함께 포함된다.
지원 방식은 보청기를 먼저 구매한 후 일정 절차를 거쳐 환급받는 방식이다. 먼저 이비인후과에서 보장구 처방전을 발급받고 이후 보청기 센터에서 보청기를 구매한다. 이후 일정 기간 사용 후 다시 병원에서 검수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서류를 제출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본인 부담 없이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반면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일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질문1. 노인이라면 누구나 보청기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답변. 아니다. 나이가 아니라 청각장애 등록 여부가 기준이다. 청력 검사 결과가 기준에 해당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질문2. 보청기 지원금은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
답변.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전액 지원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질문3. 보청기 지원은 몇 번 받을 수 있을까
답변. 보청기 지원은 보통 5년에 한 번 받을 수 있다. 단, 19세 미만의 경우에는 양쪽 귀 지원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올드히어로 권오진 대표는 보청기 지원 제도는 금액이 큰 만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서류 준비나 진행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면 지원이 지연되거나 반려되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노인 보청기 최대 131만원 지원 받는법을 제대로 이해하면 보청기 구매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청력 저하가 의심된다면 먼저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청력 검사를 받아보고, 지원 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첫 단계다. 이렇게 절차를 차근히 진행하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면서도 보다 편안한 일상 대화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