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상세
전문가 칼럼
회원

중이염 있는데 보청기 사용 가능할까요?

남민수 청능사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

26.04.01

귀 통증이나 먹먹함, 청력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중이염은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겪는 질환이다. 특히 중이염 이후 청력이 떨어진 느낌이 남아 있을 때 “이 상태에서 보청기를 써도 괜찮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중이염이 있다고 해서 보청기를 무조건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귀 상태에 따라 사용 여부와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중이염과 청력 저하의 관계중이염은 귀 안쪽의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부위는 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면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우 나타나는 난청을 전음성 난청이라고 한다. 전음성 난청은 소리 자체를 인지하는 능력보다 전달 과정에 문제가 있는 상태다. 그래서 귀가 막힌 것처럼 먹먹하게 들리거나 전체적으로 소리가 작게 느껴질 수 있다. 중이염이 치료되면 청력이 회복되는 경우도 많지만, 상태에 따라 일부 청력 저하가 남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중이염으로 인해 발생한 난청은 원인과 상태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청기 사용 여부도 상황별로 판단해야 한다. 이미지
중이염 진행 중에는 보청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중이염이 현재 진행 중인 상태라면 보청기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귀 안에 염증이 있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상태에서 보청기를 착용하면 위생 문제나 염증 악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귀 안에 넣는 형태의 보청기는 습기와 분비물이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보청기보다 염증 치료가 우선이다. 약물 치료나 상태 관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귀 상태가 안정된 이후에 보청기 사용 여부를 다시 판단하게 된다. 따라서 중이염이 있는 상태에서는 반드시 현재 귀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후에도 난청이 남은 경우중이염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반복적인 중이염이나 만성 중이염을 겪은 경우에는 청력 저하가 지속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보청기를 통해 부족한 청력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전음성 난청은 소리 전달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증폭하면 비교적 효과를 체감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개인의 청력 상태에 따라 적합한 보청기 유형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귀 안 상태가 민감한 경우에는 귀걸이형 보청기처럼 외부에 착용하는 형태가 더 적합할 수 있다.
보청기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중이염이 있었던 경우 보청기 선택 시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먼저 귀 안의 상태가 안정적인지 확인해야 한다.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고 분비물이 없는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착용 형태도 중요하다. 귀 안에 삽입하는 방식보다 귀 뒤에 착용하는 방식이 위생 관리나 착용 안정성 측면에서 더 적합한 경우가 많다. 환기 구조도 중요한 요소다. 귀 안이 습해지지 않도록 통풍이 가능한 구조인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이염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습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기적인 관리도 필요하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동안에도 귀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조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중이염과 보청기 사용은 상태에 따라 다르다결론적으로 중이염이 있다고 해서 보청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 염증이 진행 중인지, 치료가 완료된 상태인지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진다.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치료가 우선이며, 치료 후에도 청력 저하가 남아 있다면 보청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음성 난청의 경우 보청기 효과를 체감하는 경우도 많다. 중요한 것은 현재 귀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다. 청력검사와 함께 귀 상태를 평가한 뒤 보청기 사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중이염 이후 청력이 달라졌다면 혼자 판단하기보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남민수 청능사 - 現 보청기 전문센터 대표원장 - 청능사 자격 보유 이미지
국내최대 보청기 가격비교 앱. 올드히어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