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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적절한 사용시기, 언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신송철 청능사

· 서울 송파구 ·

26.05.19

난청이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아직은 보청기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라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보청기를 알아보는 분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여러 번 권유를 받은 뒤에야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난청이 대부분 천천히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갑자기 소리가 완전히 안 들리는 경우보다 서서히 청력이 떨어지는 사례가 훨씬 많기 때문에 본인은 변화 자체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TV 소리가 점점 커지거나 대화 중 되묻는 횟수가 늘어나는 모습을 먼저 체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보청기는 정말 안 들리게 된 뒤에 하는 것”이라는 생각보다, 적절한 시기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청기 적절한 사용시기가 언제인지, 어떤 신호가 나타나면 청력검사를 고려해야 하는지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미지
난청은 생각보다 천천히 진행된다많은 분들이 보청기를 떠올리면 “아예 안 들리는 상태”를 먼저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난청은 훨씬 이전 단계부터 일상 속 불편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초기 신호 중 하나는 말소리가 또렷하지 않게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 목소리가 작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웅얼거리는 것처럼 들리거나,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야기할 때 대화가 잘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식당이나 카페처럼 주변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더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TV 볼륨이 계속 커지는 것도 흔한 변화 중 하나입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많은 분들이 “귀가 조금 약해졌나 보다”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지만, 실제로는 이미 난청이 진행 중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보청기 사용시기를 늦추면 생길 수 있는 변화보청기 적절한 사용시기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는 부분이 바로 청취 적응력입니다. 우리 귀와 뇌는 계속 소리를 들으면서 말소리를 구분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런데 난청이 오래 지속되면 특정 소리를 듣는 경험 자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 목소리를 자주 놓치게 되면 말소리를 이해하는 능력도 점차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단순히 “안 들리면 나중에 하면 된다”는 개념보다, 적절한 시기에 소리 자극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방향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난청이 심해질수록 보청기를 처음 착용했을 때 적응 부담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생활 소음이 갑자기 들리면서 피곤함이나 이질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비교적 초기 단계에서 착용을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다보청기 적절한 사용시기를 판단할 때는 단순히 “잘 안 들리는가”보다 생활 속 변화들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청력검사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대화 중 자주 되묻는 경우입니다. 상대방이 분명 이야기했는데도 다시 물어보는 횟수가 많아진다면 단순 집중력 문제가 아니라 청력 저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TV 볼륨이 계속 커지는 경우입니다. 가족들이 시끄럽다고 느낄 정도로 TV 소리를 높이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청력 상태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가 어려운 경우입니다. 조용한 곳에서는 괜찮은데 식당이나 모임에서 말소리 구분이 어렵다면 초기 난청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일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전화 통화가 불편해지는 경우입니다. 특히 상대방 발음이 흐릿하게 들리거나 특정 단어를 반복해서 놓친다면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
보청기는 단순 증폭기가 아니다아직도 일부 사람들은 보청기를 단순히 “소리 크게 키우는 기계” 정도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보청기는 단순 증폭 개념과는 차이가 큽니다. 현재 제품들은 주변 환경을 분석해 소음과 말소리를 구분하거나, 특정 방향의 음성을 강조하는 기능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은 AI 기반 자동 환경 조절 기능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연결, 충전 기능, 초소형 디자인 등 사용 편의성도 과거보다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최신 고가 제품이 정답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 청력 상태와 생활 환경에 맞는 조절입니다. 예를 들어 조용한 환경 위주인지, 사람 많은 장소 대화가 많은지, 스마트폰 사용 빈도가 높은지 등에 따라 적합한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브랜드보다 정확한 청력검사와 맞춤 피팅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보청기 시기는 빠를수록 적응이 편할 수 있다보청기 적절한 사용시기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일상 대화 불편이 반복되기 시작할 때”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들이 먼저 불편함을 느끼거나, 스스로 대화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면 단순 노화라고 넘기기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심해지면 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너무 늦게 시작할수록 적응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교적 초기 단계에서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청취 환경에 적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현재 청력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말소리 구분이 어려워졌거나 TV 볼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면, 미루기보다 전문적인 청력검사를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신송철 청능사 - 한국 청능사 협회 청능사 - 대한 이비인후과 학회 청각사 - 보건복지부 발달재활사(청능분야) - 노인 심리 상담사 1급 - 노인 두뇌 훈련지도사 1급 - 러시아 시베리아 의학 연구소 유학 - 한림국제대학원 대학교 청각학과 석사 - 前 소리샘보청기 피팅 실장 - 前 메디컬 보청기 중랑점 대표원장 - 現 보청기 전문센터 대표원장 - 現 러시아 보청기 클리닉 협력업체 - 러시아 시베리아 의학 연구소 연구실 - 아산병원 청각 임상 수료 - 신촌 세브란스 병원 청각 임상 수료 - 아산병원 보청기 보수교육 수료 - 대한 이비인후과 학회 Audiology Seminar 수료 - 대한청각학회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수료 -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Audiology Seminar 수료 - AK Hearing, Hearing aid Repair 수료 - Beltone, Audiology course 수료 - Beltone, hearing aid councelling course 수료 - Cochlear, Cochlear & BAHA Fitting training 수료 - Oticon, Hearing aids Fitting Audiology 수료 - Oticon, Hearing aids Service system&repair 수료 - Widex, Top Expert course Audiologist 수료 - Widex certified Hearing professional Center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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