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 ·
26.07.13딸이 고등학생인데 일주일 전에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았어요... 평소에 이어폰을 끼거나 큰 소리에 노출되는 일은 잘 없는데 같이 병원갔을때 물어보니 소음이 원인은 아니라고 하네요 스트레스성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스트레스로 인해서 돌발성난청이 오기도 하나요?ㅜㅜ 청력검사 결과 들으니 고주파수가 많이 떨어져 있다고 하네요 휴대폰으로 음악을 틀고 귀에 가까이 대면, 오른쪽 귀는 정상적으로 들리는데 왼쪽 귀는 물에 잠긴것처럼 먹먹하고 답답하게 들린다고 합니다ㅠ 계속 이렇게 안들리면 어떡하나요ㅠㅜ 너무 걱정되서 요즘 잠이 안옵니다 딸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네요 너무 맘아파요...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게 없고 도와줄 수가 없어서 너무 속상해요 병원에서는 일단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는데 마음이 안 놓입니다 병원에서 같은 돌발성난청 환자를 만나서 이야기 들어보니 쉽게 치료되거나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해서요;; 보청기가 필요한 단계인지 아니면 보청기 없이 치료가 가능한지,, 그것도 아니라면 보청기를 안 들리는 한쪽만 착용하면 청력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건지 궁금해요 만약 보청기를 착용한다쳐도, 그거때문에 딸이 더 스트레스받을까봐 염려됩니다 그게 더 걱정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