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8년전 보청기를 하셨을때와 지금의 청력은 많은 변화가 있으셨을겁니다. 물론 청력이 좋아질리는 없겠죠. 소리는 들리는데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어음인지력이 많이 낮아지신거 같습니다. 인지력이 낮아진 경우 보청기가 도움을 주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최대한 조절(피팅)을 받아보시고 듣는 연습, 청능훈련을 하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조절은 구매한곳에서도 신경써주셔서 여러번 해주신것 같앙요^^. 청능훈련알려주셔서 공부해봤는데 아버님이 하실지 모르겠네요. 어르신들이 하기 싫어하실것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자세한 청력과 어음분별력을 알지못하는 상태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유추해 보건데 첫번재는 기존 귓속형에서 오픈형에서 변경하시면서 원치않게 바꾸는 과정에서 바꾼 보청기 기능이 좋더라도 기대에 비해 심리적으로 잘 안들린다고 생각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어음분별력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보청기 만족도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모양을 보고, 글을 소리내어 읽고,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원하느 소리에 집중하는 훈련 등 청능 훈련을 통해 개선하는 방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청기 착용 청력 검사(insitu 검사), 실이측정 등을 통해 세부적인 피팅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나치시지않고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보청기로도 한계가 있는것같네요.. 아버님을 잘 이해시켜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청기는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지만, 말뜻을 분별하는 능력까지 도움을 드리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청능재활을 통해 어느정도 분별력향상이 가능) 아버님의 답답한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대화를 통해서 보청기 한계에 대해 잘 설명해 드리고, 그래도 보청기를 착용해서 이만큼이라도 들을 수 있고 도움을 받고 계신 부분을 이해시켜드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한계를 인정하고 적응하는수밖에는 없는거 같네요. 아버님께 주신 답변 바탕으로 잘 얘기 다시 드려보겠습니다.

흔히들 보청기를 센터에서 착용하고 테스트 할때는 잘 들렸는데 밖에서는 무슨 소리인지 구분이 어렵다고들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음향 파형이 실내의 막힌 벽면등의 공간에서는 비교적 이해하기 쉽지만 공간이 넓게 오픈된 외부는 소음원이 환자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고 외부 소음과 섞여 전달되기 때문에 일반 건청인에 비해 알아듣기가 어렵습니다. 특별한 해결책은 없지만 대화에 집중하기 용이한 실내 공간이나 식당등의 공간은 중앙보다는 벽면이 있는 구석자리 혹은 룸 형태가 있는 공간이 말소리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