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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난청보청기

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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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5

아기 난청 진단받았습니다. ABR 수면청력검사결과 오른쪽 왼쪽 각각 50, 45가 나오네요. 평생 보청기를 통해 보정해야한다고 권유 받았습니다. 난청이며 청력 수치이며 이제는 많이 받아들여지네요 꼭 보청기를 착용 해야하는게 맞는거겠지요? 언어치료나 재활로 해결이 되지는 않을지,, 보청기를 평생 착용하면서 아이가 소외감 느끼거나 혹 놀림은 당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아기 보청기 어디서 해야하는지 추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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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준 청능사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아직 어린 아기가 난청으로 인해 보청기를 알아봐야 하는 것이 매우 속상하고 부정하고 싶은 일이지만 이렇게 정보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성인과 다르게 아기는 '언어발달'을 위해 무조건 보청기를 최대한 빨리 착용해야 합니다. 소리가 들려야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이 우선 되어야 하고요. 어린 아이들의 보청기는 아무 보청기 센터에서나 진행하시면 안 됩니다. 유소아 난청은 또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경력이 많은 배테랑의 청능사가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소아 전문으로 하는 보청기 센터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어디에 가셔라 이야기를 해드릴 수는 없지만 인터넷에 유소아 전문 보청기 센터를 검색하시어 <크게 하는 곳+언어재활>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곳에서 상담을 받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 착용 이후 소외감 놀림 이런 것들도 많이 걱정되시겠지만 제 경험 상 아이가 청각, 언어치료를 받으며 본인의 특징에 대해 건강한 자립심이 생기면 일상 속 어려움이 생겨도 잘 대처하고 넘어가는 그런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일찍 보청기를 착용하면 언어발달도 충분히 부족함 없이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2025-08-05 11:47답글 쓰기
  • 이인겸 전문가

    아기의 난청 진단, 많이 놀라시고 마음 아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ABR 수치상 양쪽 45~50dB는 중도 난청 초기로, 보청기 착용을 통해 청력 보정이 꼭 필요한 상태입니다.보청기를 통해 듣는 자극이 있어야 언어 발달과 뇌의 청각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집니다.언어치료나 재활은 ‘보청기 착용과 병행’할 때 가장 효과가 큽니다.요즘 아동용 보청기는 작고 눈에 잘 띄지 않으며, 학교나 유치원에서도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 아이가 소외감을 느낄 가능성은 낮습니다. 부모의 따뜻한 지지와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25-08-07 15:43답글 쓰기
  • 이인겸 전문가

    소아 전문 청능사가 있는 보청기 센터 추천대학병원 연계 청각센터 또는 보청기 본사 직영점 방문 권장“소아 전용 보청기”와 “맞춤 피팅 가능한 센터”인지 모델 가격도 꼭 비교 확인하세요 힘든 결정이지만 지금의 빠른 조치가 아이의 미래를 크게 바꿉니다.언제든지 도움 드릴게요. 함께 응원합니다.언제든 1:1상담 도와드릴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8-07 15:46답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