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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보호와 난청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유현재 청능사

· 부산 부산진구 ·

25.08.13

✅ 소중한 귀를 지키는 일상의 작은 실천들우리의 귀는 소리를 듣고 해석하는 중요한 감각 기관입니다. 하지만 한번 손상된 청력은 완벽하게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청력 보호와 난청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청력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소음 노출 줄이기 — 청력 보호의 첫걸음- 과도한 소음은 청력 손상의 주요 원인입니다. - 85데시벨(dB) 이상의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면 난청 위험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 이어폰 볼륨은 최대 60% 이하로 조절하고, 사용 시간은 하루 1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공사장, 공장, 콘서트장 등 고강도 소음 환경에서는 반드시 귀마개나 방음 헤드폰을 착용하세요.
2. 정기적인 청력 검사로 이상 조기 발견- 난청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 특히 40대 이후에는 1~2년에 한 번씩 정기 청력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 조기 발견 시 난청 진행을 늦추거나 적절한 치료·보조기구 사용으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건강한 생활습관과 귀 건강-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는 내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혈류 장애를 통해 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청각 세포 손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
4. 귀 청결과 관리- 귀지를 과도하게 파내거나 면봉으로 깊숙이 청소하는 것은 오히려 귀 내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귀 내부는 자연적으로 자정 작용을 하므로, 외이도 입구 부분만 부드럽게 관리하세요. - 물놀이 후에는 귀 안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트레스와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와 피로는 청각 기능에도 영향을 줍니다. -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몸과 귀의 회복을 돕는 것이 난청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6. 난청 위험군은 더 철저한 관리 필요- 직업상 소음에 많이 노출되는 근로자, 음악가 등은 평소 귀 보호구 착용과 정기 검진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합니다. - 가족력이나 기존 청력 문제를 가진 사람도 조기 검진을 권장합니다.
청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에, 평소 생활 속에서 작은 습관 변화와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음 노출을 줄이고, 정기적으로 귀 상태를 점검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청력 보호의 기본입니다. 소중한 귀를 오래도록 지키기 위해 오늘부터라도 위 생활 수칙들을 실천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유현재 청능사 - 청각학전공 - 한국청능사협회 청능사 -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정회원 - 전) 우리난청센터 이비인후과 청각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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