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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착용 시 가장 흔한 오해와 진실

도강민 전문가

· 서울 강동구 ·

25.09.16

✅ 보청기 착용 시 가장 흔한 오해와 진실청력 저하로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보청기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존재해, 정작 필요한 분들이 착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청기 착용과 관련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① “보청기를 착용하면 바로 잘 들린다?”많은 분들이 보청기를 착용하면 즉시 정상 청력처럼 들릴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뇌가 새로운 소리를 학습하고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주에서 수개월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며, 특히 처음에는 소리가 낯설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과정이며 꾸준히 사용해야 점차 편안하게 들리게 됩니다.
② “보청기를 끼면 귀가 더 나빠진다?”일부에서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오히려 청력이 더 저하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장치일 뿐, 청력 자체를 악화시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보청기를 통해 주변 소리를 꾸준히 자극해주면 청각 신호 처리가 원활해지고, 사회적 고립이나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③ “한쪽 귀만 착용해도 괜찮다?”난청이 양쪽 귀에 있다면 양이 착용이 권장됩니다. 한쪽만 착용할 경우 소리의 방향성을 파악하기 어렵고, 대화 이해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그 차이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가능하다면 양쪽 착용을 통해 청취 균형을 맞출 것을 권장합니다.
④ “보청기는 모두 비슷하다?”보청기는 가격대와 기술력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게 납니다. 소음 억제, 말소리 분리, 블루투스 연동, 충전식 배터리 등 다양한 기능이 있으며, 사용자의 생활 환경과 청력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만족도가 높습니다. 전문가와 상담 후 본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⑤ “보청기를 착용하면 외관이 눈에 잘 띈다?”최근 보청기 디자인은 점점 소형화되고 있습니다. 귓속형 보청기, 오픈형 보청기 등은 외부에서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색상 또한 피부 톤과 유사하게 제작되어 외관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미용적 측면에서의 걱정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를 키워주는 기계’가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잘못된 오해로 인해 보청기 착용을 미루는 것은 청력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와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길입니다. ▶️ 도강민 전문가 - 現 보청기 전문센터 원장 - 現 명일강동 이비인후과 장애진단 mou협약 - 現 청량리 이비인후과 보청기 담당 - 와이덱스 보청기 fitting 교육 수료 - 포낙 보청기 fitting 교육 수료 - Oticon technology trends seminar, certificate of attendance - 前 하나히어링보청기 성동점 실장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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