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보청기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스타키는 소리를 시원하게 들을 수 있고, 포낙은 잡음이 적습니다 어느 보청기가 좋다는 것보다 여러 보청기를 테스트해보시고 아이한테 맞는 보청기를 구매하시는게 현명합니다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성인과는 다르게 언어를 배우는 아동의 경우 보청기 소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난청이 확인 된 지금 최대한 빨리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데 성인의 경우 정상 청력에서 난청이 시작 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나에게 맞는 소리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동의 경우 소리 자극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보청기 선택 시 소리들을 비교하기엔 아동들은 어떤 것이 좋은지, 나쁜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아동 보청기가 잘 되어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맞는데요. 그중 포낙 보청기는 아동 연령별 소리 조절도 타 브랜드보다 더 잘 되어 있고 포낙 보청기는 전체적으로 소리가 풍부하기 때문에 처음 소리를 접하는 아동한테 더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포낙 보청기를 선택하십니다.

만 4세 아동이시고, 청각장애 5급 진단을 받으셨다면 현재 보청기 선택은 아이의 청력 발달과 언어 습득에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스타키 보청기도 좋은 브랜드이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어린이의 청력재활에는 포낙 보청기가 더 자주 사용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포낙은 유소아용 보청기 개발에 특화된 브랜드로, 아동의 성장 과정에 따라 청력 상태가 변하는 점을 고려한 정밀한 피팅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Roger 시스템 등 포낙만의 교육 환경 맞춤형 무선 보조장치가 있어, 소음 많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또래 친구와의 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청각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어린이용 보청기 착용 시 안정성과 신뢰성 면에서 포낙을 우선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린이에게 꼭 포낙을 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지만, 임상적으로 많은 아이들이 포낙을 착용하고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고려해보실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