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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7제목처럼 주위에 맞추신분들 여쭤보니 비싸도 대학병원가라, 똑같다 그냥 근처 판매점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구매하면된다. 그래도 병원에서 사는게 나으니 잘하는 이비인후과 소개해주겠다.. 이렇게 나뉘네요. 여기는 아마 일반 판매점분들이 모여있는곳같아 아마 일반판매점에서 구매하면된다라고 하실것 같은데요. 구매처에 따라 차이를 객관적으로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
우선 병원부터 설명 드리면 병원에서 만나는 보청기 담당자는 크게 두 종류입니다. 병원 소속의 청능사 혹은 청각사 그리고 병원이랑 계약을 맺은 보청기 회사 영업사원. 우선 전자는 늘 있는 병원 소속의 직원이고 후자의 경우 담당자가 매일 있는 것이 아니라 요일별로 다릅니다. 따라서 보청기에 대해 궁금하거나 불편함이 있어 관리 받고 싶을 때 보청기 회사 직원에게 구매를 했을 경우 그 사람이 오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방문을 해야 하고 병원 직원에게 구매를 했다면 예약을 잡고 편할 때 방문하시면 됩니다. 병원은 보청기가 약간 더 가격이 나간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체적으로 할인을 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입니다. 보통 정해져 있는 가격으로 보청기 판매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보청기를 병원에서 하는 이유는 '안정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안정성'은 심리적인 요소를 말합니다. 병원이기 때문에 폐업이 적어 내가 보청기 점검 받을 곳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점, 병원에는 의사가 있으니 좀 더 믿음이 가는 그런 것들이 소비자가 선택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또 보청기 착용 시 귀가 아프거나 염증이 발생했을 경우 바로 진료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그러나 의사선생님이 개입해서 보청기를 봐주는 것은 극히 드뭅니다. 보청기를 담당하는 병원직원이나 회사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것이 일반적인 병원의 모습입니다. 또 병원에서는 내가 비교해 볼 수 있는 보청기가 적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계약한 브랜드의 보청기만 착용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또 병원 소속 직원은 퇴사를 할수도 있고 보청기 회사 직원도 언제든지 변경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일반 보청기 센터에 대해 말씀드리면 보청기 센터 별로 보청기 가격이 다른 이유는 각 센터의 할인 행사와 자체적으로 책정된 가격 정책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같은 보청기인데 가격이 달라 혼란스러워 하는데요. 이럴 땐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어떤 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지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먼저, 보청기 전문가의 경력과 자격증 유무를 확인해 전문성을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청기 구매 후 어떻게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는지 설명을 꼭 듣고, 내가 방문하기 편한 위치에 있는지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청기 센터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1백만 원씩 차이나면 당연히 저렴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맞겠지만, 380만 원, 360만 원처럼 20만 원 정도의 차이라면 20만 원을 더 주고 갈 만큼 서비스가 좋은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높은 금액을 책정한 것은 단순히 이익을 남기기 위함이 아니라, 그만큼 자신의 서비스가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당부하고 싶은 점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 보청기 센터의 경우 수련을 마치고 면허증을 따고 공부하는 병원 개업과 달리 아무런 제한 없이 전공이나 지식이 없어도 보청기 센터를 열 수 있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소비자를 속이는 것은 아니지만, 보청기는 판매만 하고 끝나는 간단한 제품이 아니라 세심한 조절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간과하여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소비자는 전문 지식이 부족해 본인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청기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은 반드시 전공, 자격증 여부등을 확인하시고 그중에서 여러 곳을 잘 비교해 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보청기는 구매하시는 곳은 보통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보청기 전문센터 이곳들에서 보청기를 구매하실 수 있는데 장단점을 비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대학병원에서 보청기를 구매할 때 🔹 장점 ✔ 이과적인 치료와 보청기를 함께 진행 가능 ✔ 대학병원이라는 브랜드 신뢰도 ✔ 이비인후과 교수 등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청각 건강 체크 가능 🔹 단점 ❌ 가격이 비쌈 (유통 단계가 길어 비용 증가) ✔ 보청기 제조사 → 유통업체 → 병원 → 고객 ✔ 치료와 병행할 경우 추가 비용 발생 ❌ 지속적인 방문이 어려움 ✔ 대학병원은 대개 도심에 위치, 방문이 불편 ✔ 대학병원 혹은 판매직원 일정에 맞춰 예약, 급한 경우 대처 불가능 ❌ 보청기 상담·피팅 전문가의 실력 편차가 있음 ✔ 보청기 처방은 의사가 하지만 판매 관리는 대부분 보청기 유통업체 직원이 담당 ✔ 따라서 담당자의 실력에 따라 서비스 품질 차이 발생하고 담당자가 변경되는 경우 도있음.✅ 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를 구매할 때 🔹 장점 ✔ 진료와 보청기 상담을 한 곳에서 가능 ✔ 대학병원보다 접근성이 좋음 ✔ 이과적인 치료를 병행하면서 보청기 관리 가능 🔹 단점 ❌ 보청기 피팅·사후관리 서비스가 부족할 수 있음 ✔ 이비인후과는 진료가 주 업무, 보청기 관리가 상대적으로 약함 ✔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직접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 외부 보청기업자가 판매하는경우 전문성이 보장받기 쉽지 않음. ✔ 이비인후과 전문의도 보청기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분야이기에 숙련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대학병원보다 저렴하지만, 보청기 전문센터보다는 비쌀 수 있음 ✔ 병원은 제조사와 직접 공금계약을 맺지 않고 유통업체 혹은 외부판매업자에게 일임하는 경우 유통구조가 늘어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음.
보청기를 어디서 사야 할지 고민되시죠?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보청기 전문센터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고객분들께 자주 설명드리는 내용을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대학병원은 아무래도 신뢰감이 크죠. 이비인후과 교수님한테 진단도 받고, 치료랑 보청기를 같이 진행할 수 있어요. 근데 단점도 있어요. 보청기 가격이 비싼 편이고, 절차가 복잡해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죠. 또 병원 스케줄에 맞춰 예약해야 하고, 갑자기 고장 났을 때 빠른 대처가 어려워요. 무엇보다 피팅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사람이 매번 바뀔 수도 있고, 판매직원 실력 차이도 크다는 점이 단점이에요. 이비인후과도 진료랑 보청기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해요. 대학병원보다는 접근성도 좋고요. 근데 여기도 보청기는 부업처럼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서 사후관리나 정밀한 피팅이 부족할 수 있어요. 전문의가 보청기를 잘 안다고 보장할 수는 없거든요. 그리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통업체를 거치는 경우가 많아서 구조적으로 비쌀 수밖에 없어요. 보청기 전문센터는 전문 상담과 맞춤 피팅이 가능하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에요. 정밀한 청력검사도 하고, 청각학 전공한 전문가가 1:1로 맞춰주죠. 무료 체험도 가능해서 실제로 써보고 결정할 수 있고, 사후관리도 체계적으로 해드려요. 게다가 유통단계가 짧아서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죠. 긴급수리나 예약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요. 단점이라면, 의료진이 아니니까 진단은 못 해드려요. 귀에 염증이나 다른 질환이 의심되면 병원 협진이 필요해요. 그리고 센터마다 실력 차이가 있으니 전문가의 경력이나 후기를 꼭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