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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수명 연장을 위한 관리 노하우

최성대 청각사

· 충남 금산군 ·

25.09.24

✅ 보청기는 ‘작은 전자기기’이자 ‘생활 필수품’보청기는 매일 귀에 착용되는 정밀 전자기기로, 사용 습관과 관리 상태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보청기의 평균 수명은 5년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사용자가 얼마나 세심하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7~8년 이상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청기를 단순히 ‘소모품’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함께할 청력 파트너로 관리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1. 습기와 땀 관리가 핵심보청기의 가장 큰 적은 습기입니다. 작은 전자부품이 집약된 기기 특성상 습기가 쌓이면 고장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외출 후 귀지와 땀을 닦아내고 보관하세요. - 전용 제습기를 사용해 하루에 한 번 건조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 특히 여름철에는 방수 기능이 있는 보청기라도 장시간 땀이나 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청결 유지와 귀지 관리보청기 마이크나 리시버(스피커) 부분이 귀지로 막히면, 소리가 줄거나 기계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전용 청소 도구나 부드러운 브러시로 매일 가볍게 청소하세요. - 귀지 방지 필터가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본인의 귀지가 많거나 습한 체질이라면,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에서 귀지를 제거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미지
3. 배터리·충전기 점검- 배터리를 오래 방치하지 말고, 필요할 때만 꺼내 사용하세요. - 충전식 보청기의 경우,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고 충전 접점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배터리를 분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보관 습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보청기 케이스나 제습기에 넣어 보관하세요. - 어린이, 반려동물 손에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5. 전문가 점검은 필수아무리 꼼꼼히 관리하더라도, 보청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성능이 변하거나 미세한 고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최소 6개월~1년에 한 번은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 정기 점검을 통해 부품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불필요한 고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단순히 ‘기계’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소통을 돕는 중요한 동반자입니다. 올바른 관리 습관만 실천해도 보청기의 수명은 크게 늘어나고, 안정적인 청취 환경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오래 쓰고 싶다면, 매일 5분만 투자해 관리하세요. 청소·건조·안전 보관,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수명은 최소 1~2년 더 연장될 수 있습니다. ▶️ 최성대 청각사 - 현) 대전/논산/금산/부여 직영센터 운영 - 우송대 언어청각재활학과 외래교수 - 청능사 자격검정원 청능사 [자격번호 22111-125] - 대한 이비인후과 학회 청각사 [자격번호 2017110호] - 청능재활 발달재활사 [자격번호 2021-S010012]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 인식개선 강사 [자격번호 K0728-2018728] - 한림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서울대학교 외과대학 임상 기본 청각 평형 과정 수료 - 대전시립 청각장애인복지관 청력검사 및 자문 위원 - 2016. 9월 월간 인물 대한민국의 주역 선정 - 한국장애인 재활협회 호주 선진 청각 산업 연수 - 미국 Starkey EP Staff Training (in Minnesota) - Starkey Hearing 이명 보청기 피팅 과정 수료 - Starkey Hearing 보청기 수리 전문가 과정 수료 - TJB 생방송 투데이 "똑똑한 한방" 출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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