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병원에서 근무하며 배운 것을 말씀드리면 정말 안타깝게도 돌발성 난청 진단 후 1년이 지났다면 청력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골든타임이 크게 2주 정도로 존재하며 이 골든 타임 안에서도 1/3은 정상, 1/3은 절반, 1/3은 전혀 회복되지 못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회복 확률이 많이 낮죠.. 돌발성난청은 마치 교통사고와 같아서 너무나도 갑작스럽고 피해가 큰 것이 사실인데요. 치료의 시간이 끝났다면 이제는 앞으로의 시간을 준비해야 합니다. 남은 한쪽의 청력이 무리가 가지 않게 난청이 온 반대쪽 귀도 보청기 착용을 통해 소리자극은 계속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