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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력 손실률은 높은데 보청기 착용률은 여전히 낮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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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0

– 보청기 정보 부족과 가격 부담이 주요 원인… 현명한 선택은 ‘가격 비교’부터최근 국제 공동연구 결과, 우리나라의 50세 이상 청력 손실률이 세계 주요국 중 두 번째로 높지만 보청기 착용률은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대와 프린스턴대, 독일 훔볼트대 등 연구진이 28개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85세 인구의 청력 손실률은 중국(65%)에 이어 한국이 39%로 2위였다. 그러나 보청기 착용률은 5.5%에 불과해 멕시코·브라질보다도 낮은 수준이었다. 남성이 여성보다 청력 손실률이 높았으며, 한국은 남성의 청력 저하 비율이 여성보다 약 1.5배 높게 조사됐다. 청력 저하는 단순히 ‘소리만 잘 안 들리는 문제’가 아니다. 우울감, 사회적 고립, 인지 저하, 낙상 위험 증가 등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보청기 착용이 매우 중요하다. 다행히 최근 국내에서는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2024년 기준 국내 보청기 착용률은 약 18~20%로 상승, 청각장애인을 기준으로는 34% 수준에 이른다. 다만 여전히 북유럽(39%), 미국(29%), 서유럽(24%)보다 낮은 편으로, 보청기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보 접근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낮은 착용률의 주요 원인으로 ▲보청기 가격 부담 ▲보청기에 대한 사회적 낙인 ▲청력 손실과 보청기 필요성에 대한 정보 부족을 꼽는다. 특히, 센터마다 같은 모델이라도 수십만 원~수백만 원 차이가 나는 가격 구조는 소비자들이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음 노출을 줄이고, 1~2년에 한 번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면, ‘올드히어로’ 앱을 통해 브랜드별·센터별 보청기 가격을 한눈에 비교해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국내 유일의 보청기 가격 비교 플랫폼 ‘올드히어로’는 소비자가 직접 가격 정보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비용 없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청력 저하를 느꼈다면, 망설이지 말고 검사와 가격 비교부터 시작하자. 작은 결정 하나가 앞으로의 대화와 일상, 삶의 질을 크게 바꿀 수 있다. 이미지
국내최대 보청기 가격비교 앱. 올드히어로
  • 표영돈 전문가

    보청기를 착용하셔야 되지만 외관적인 부분에서 착용을 미루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은 청각장애진단 받으신 분들, 시끄러운 환경에서 3년이상 근무하셔서 소음성난청으로 산재보청기 지원받으시는 분들 등 다양한 혜택도 많이 있어서 보청기 보급이 많이 올라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접해볼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것입니다

    2025-10-11 04:08답글 쓰기